오늘은 대형마트에 갈 때마다 눈에 띄던, 뭔가 조금 맛이 다를 것 같은(포장지가 고급스러워 보임) 팔도 ‘일품 삼선짜장’을 대형마트에서 구매했습니다.
사실, 고급스러워 보이는 포장지에 비해서 가격이 착했기에 얼른 1팩을 바구니에 담았습니다.
평소에 식욕이 없을 때 흰쌀밥과 짜장면 하나면 만족하면서 한 끼를 먹었기에, 이번에도 저에게는 기대되는 새로운 종류의 짜장 제품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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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당 500kcal, 총 내용량 120g
기본인 분말수프+건더기수프의 구성
(건더기 수프가 첨가되어 있어서 분말수프 하나의 허전함을 달래주는 것 같습니다.)
유탕면에 건더기 수프를 얹어놓으니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.
라면과 짜장면 등을 요리해서 먹을 때 건더기수프가 없으면 약간 허전함이 느껴지지만, 팔도 ‘일품 삼선짜장’은 건더기 수프는 면발과 분말수프의 단조로움을 채워주는 것 같습니다.
이후 뜨거운 물을 덜어내고 ‘분말수프를 뿌려서 맛있게 잘 비비면 어떤 맛의 짜장면일까?’ 궁금했습니다.
역시나 짜장면은 뜨거운 물을 버리고 분말수프를 섞을 때, 가장 군침이 도는 것 같은 비주얼을 나타냅니다.
요즘 액상수프를 가진 짜장면도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액상수프 맛의 짜장면이 분말수프의 짜장면보다 더 맛있는 경우도 있지만, 농심 ‘짜파게티’처럼 분말수프의 짜장면도 인기를 꾸준하게 누리는 제품도 많습니다.
역시나 흰쌀밥이 추가된다면 더욱 맛있고 풍성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유성 기름이 포함되어 있지는 않지만, 기름 없이도 짜장분말이 면과 부드럽게 섞여서 자연스러운 짜장의 맛을 나타냈습니다.
너무 진하지않고 부드러운 짜장 소스 맛이 스며든 팔도 ‘일품 삼선짜장‘을 먹다보니, 역시 짜장면과 흰 쌀의 조합은 서로에게 괜찮은 것 같습니다.
건더기 수프가있어서, 많은 양은 아니지만 면의 단조로움에 약간의 별미가 추가되었다고 생각합니다.
물론, 가게에서 먹는 삼선짜장과는 비교할수 없지만 비싸지않은 가격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.
고추가루가 있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지만, 흰 쌀밥과 비벼먹으면서 고추가루는 다음을 기약했습니다.
짜장면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, 저에게 짜장면은 잃어버린 식욕을 살리는 괜찮은 음식입니다.
“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”